아카시아 꽃 / 박인걸 꽃시 아카시아 꽃 박 인 걸 가시에 찔리며 피었기에 속살은 더욱 희고 萬苦의 아픔을 견디었기에 꿀은 더욱 단가보다. 속으로 곪은 가슴에서 내뿜는 짙은 향이기에 온갖 벌 나비를 취하게 하는가 보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한 뜸 한 뜸 떠내려가던 나의 어머니 이불 보 자수(刺繡)로 새긴 꽃이여 바라만 보.. 꽃시 사랑 2010.11.11
3월 28일 탄생화 아카시아 이른 봄이면 온 세상을 꽃 물결로 만들어 아름다운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꽃 청아한 자태를 풍기며 어김없이 꽃을 피워 즐거움을 주는 꽃 생의 절정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꽃 꽃은 생명과 함께 나름대로의 이상과 동경을 가지고 있다 꽃도 자기 사이에 있는 먼 길을 생각한다 당신의 탄생화.. 꽃말 꽃점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