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집에 보내지 말고 데리고 계세요 밤나무 위서 딸 살린 ‘휴대폰 母情’ 폭우속 3시간 버틴 인제 최순자씨 구사일생 3m 올라가… 발밑 물 넘실 옆 밤나무 급류에 뿌지직 “딸 집에 보내지 마세요” 담임에 정신없이 전화 어머니는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늦둥이 외동딸을 떠올렸다. 첫 번째 한 일은 휴대폰 자판을 쏟아지는 빗속.. 삶의 묵상 2006.07.20
학교에 갔다 돌아와 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아요 평창군 진부면 수해현장 수마로 엄마 잃은 남매 통곡 “학교에 갔다 돌아와 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휩쓸고 지나가 마을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상월오개리에서 엄마를 잃고 졸지에 고아가 된 남매의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삶의 묵상 200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