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씻어내고 화목하고 친하게 지낸다는 고사성어 세심화친(洗心和親) 지금은 위로와 위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서로 도우면서 극복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세심화친(洗心和親)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는 것은 지금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 구성원들 간 사이좋게 유대관계를 지속해야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똑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그 상황을 해석하는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지는 일화입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어느 날 그의 집 마당을 청소하는 하인이 세 시간을 넘게 지각을 했다. 화가 난 타고르는 하인을 해고해야겠다고 작정했다. 세 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출근한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