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어도 맛을 아는 이가 드물다는 고사성어 선능지미(鮮能知味) 공자가 말했다. 도가 현실에서 실행되지 않고 있는데 나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지혜로운 자들은 도에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들은 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가 세상에서 밝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나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현명한 자들은 도에 지나치고 못난 자들은 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식을 먹고 마시지만 그 맛을 제대로 가리는 이가 적다. 중용에 나오는 말이다. 道之不行也(도비불행야) 我知之矣(아지지의) 知者過之(지자과지) 愚者不及也(우지불급야) 道之不明也(도지불명야) 我知之矣(아지지의) 賢者過之(현자과지) 不肖者不及也(불초자불급야) 人莫不飮食也(인막불음식야) 鮮能知味也(선능지미야) 공자는 도를 실행하는 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