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입니다

박남량 narciso 2011. 3. 14. 15:53

 

          어느 목사가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을
          하느님의 경고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 목사는 왜 그런 표현을 하였을까 궁금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는 굳은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닐까?
          열리지 못한 생각을 가진 자가 아닐까?
          제가 어찌 판단 하겠습니까?

          지구 한쪽 바다에서 일어난 일이
          세계 많은 나라를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피해에 놀라움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황폐화된 일본의 모습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이웃입니다.
          같은 별에서 한 하늘을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가족입니다.

          인간으로써는 어쩔 수없는 자연재해 앞에서
          슬픔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함께 하고 
          추모와 빠른 피해 복구를 응원하여야 합니다.
          전 세계가 힘을 모우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자연재해의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결과에
          깊이 슬퍼하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과 친지들에게
          하느님의 위로와 힘이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이
          오늘의 재난을 잘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일본 국민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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