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악이 있다
대홍수가 지구를 삼켜 비리던 때
모든 동물이 노아의 방주를 타러 왔다.
선(善)도 급히 달려왔다.
그러나 노아는
선을 태우기를 거절했다.
나는 한 쌍으로 된 것만을
방주에 태우겠다고 노아가 말했다.
그래서 선은 숲으로 되돌아가서
자기의 짝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보았다.
그리고서 악(惡)을 데리고 배에 올랐다.
그때부터 선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악이 있게 되었다.
톨스토이가 말했다.
인간은 약하고 불행한 동물이다.
그의 영혼에 신의 불길이 탈 때까지.
인간은 내면 속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 씨앗 때문에
동물적 자아의 노예가 되기 쉽다.
하루라도 선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들이 스스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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