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한 남편의 사랑
- 지옥으로 간 사랑의 이야기
-
남편이 죽어서 하느님께로
갔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사랑을 많이
주었노라고
자랑했습니다.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그 사랑을 누구에게 주었느냐?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남편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남편이 주었다는
사랑을
모두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여봐라, 이 자를 지옥으로
보내라.
남편은 하느님께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사랑을 많이 베푼
저를
어째서 지옥으로
보내십니까?
그러자
하느님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보라,
너의
사랑은
욕심과 욕정이 가득 찬
사랑이니라.
너의 사랑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만
준 것이
아니었느냐?
남편은 아무 대답도 못하고 지옥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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