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시골 목사가 해외여행에서 돌아오자
술꾼으로 악명높은 신도가
공항에서 그를 맞아주었다.
「 그간 별일 없어요?」하고
목사는 물었다.
「 큰일 났습니다. 태풍이 불어닥쳐서
저희 집을 싹 쓸어가 버렸습니다」
「 저런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 식으로 살면 안 된다고
내가 경고했잖아요.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 목사님 집도 결단났는데요」
라고 그는 말했다.
「 그래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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