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이 여러 개가 모여 한 송이의 꽃을 피우는 민들레꽃
봄꽃이 한창입니다.
길가에 핀 야생초들이 활기를 더하고 지나는 길에 피어난 민들레 꽃이 흐뭇합니다
http://blog.naver.com/narcciso/20014740524
늘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민들레는 노아의 홍수에서 시작되는 꽃입니다
꽃이 피면 하루 종일 하늘을 우러러보고 밤이 되면 고개를 숙여 오므라든다는 민들레
꽃말은 '내 사랑 그대에게' 입니다
민들레의 또다른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임금은 무슨 일을 하든지 평생에 단 한번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언제나 자기의 운명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 별에게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임금은 평생 단 한번만 내릴 수 있는 명령을 별에게 앙갚음하는데 쓰기로 하였습니다.
별을 향해 하늘에서 떨어져 꽃이 되거라. 그러면 나는 너를 밟아 주리라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별은 하늘에서 떨어져 노란빛의 꽃을 피웠습니다.
임금은 양치기로 변하여 꽃을 밟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 꽃이 바로 민들레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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