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오월의 푸른 희망 유월에 붉게 태우시길

박남량 narciso 2008. 5. 31. 07:49

 

오월의 푸른 희망 유월에 붉게 태우시길


         고운 햇살 아래 싱그러운 바람결을 타고
         나풀 나풀 날아 온 달콤하고 그윽한
         오월의 향기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라일락 꽃향기로 일컬어지는 오월이
         그리움만 가득 남겨 놓고는 가는군요.

         자부심, 사랑, 믿음, 소망, 용서
         다섯 가지의 마음가짐으로 출발한
         오월이었기에 후회되는 일은 없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듯 삶을 꾸며왔기에
         더더욱 후회되는 일은 없습니다.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었기에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여러 곳을 다녔으며
         만남과 나눔이라는 공간에서
         추함과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고정관념이 있어 추함에 대하여
         좋지 않은 시선을 그리고 독설을 서슴치 않았으나
         그 추함도 내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는 진리를 알고 바라보니 꽃동네이더군요.
         내가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오월에 변한 나의 마음입니다.

         나이 탓이 아니라
          블로그를 통한 이웃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댓글을 비롯한 안부게시판에
         사랑 가득한 축복이 넘치는 이야기를 주시는
         이웃 님들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유월에는 긍정적인 삶을 꾸미렵니다.                    
         밀러의 암살자의 시에
         - 사람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는 곳이야말로
         모두 지옥이다.
          만일 네가 지옥에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이 너는 지옥에 있는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버리고
         희망을 버리지 말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러한 삶을 꾸미렵니다.



                                  
    박남량 나르치소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 아름다운 사람  (0) 2008.06.02
먼저 걸린 사람만 억울?  (0) 2008.06.02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0) 2008.05.30
재치 만점  (0) 2008.05.30
인간다운 생애  (0)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