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미 꽃
손가락질 아니하고 화냥년 보고도 웃지 아니하며 허리 굽힌 한 평생 곱게 늙어 가서라. 새봄 고개 넘어 양지바른 무덤가 품었던 단심(丹心) 백발되어 날리며 고개숙인 할미꽃 자자손손 찾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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