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산들바람

박남량 narciso 2006. 9. 6. 08:03
지은이
출판사
성바오로출판사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이 책은..아름답고 우리를 흥분시키는 즐거운 세상이야기

 

 

 

택시 안의 승객들은 더 편안하게 느낄 수도

 

아니면 덜 편안하게 느낄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결코, 그 택시가

 

그들의 실제 목적지라도 되는 듯

 

택시 안에 거주지를 정하려고

 

꿈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목적지에 닿을 때까지는

 

정말로 만족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지요.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그들은

 

그저 적당히 편안하기만을 바랄 뿐

 

그 이상의 어떤 것을 바라지는 않는 것입니다.

 

인생도 그와 마찬가집니다.

 

이 세상은 아름답고 우리를 흥분시키며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불행은 이 세상에서

 

완전한 행복을 얻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갈망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것이지요.

 

우리는 하느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도록

 

부르심 받은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