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박남량 narciso 2007. 5. 10. 08:22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에 한 사내아니가 태어났다.
          소년은 자라면서 자신이 못생긴 외모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다.
          너무 넓은 코와 두터운 입술
          작는 눈과 긴 팔다리를 볼 때마다
          그렇게 태어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친구들은 그의 외모를 보고 놀려대기 일쑤였고
          그럴 깨마다 점점 소심해지고
          작아지는 자신을 느꼈다.
          외모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절망한 그는 신에게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며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
         「 신이 있다면 저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
          외모를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면
          제 모든 것을 바쳐 기쁘게 해 드리겠습니다.」

          날마다 자기 전에 이렇게 기도했지만
          소년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는 성장하면서 자신이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점점 문학에 대한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기 시작한 근느 어느날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 온 외모 콤플렉스를 단숨에 해결할 만한
          답을 얻었다. 그는 말했다.

         「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깨끗한 인격이 모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이를 깨닫게 된 그는 더 이상
          외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다.
          이 소년이 바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다.

          사람들은 그를 역사에 길이 남을 작가로 기억할 뿐           

          아무도 못생긴 사람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신은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주었다고 한다.
          혹시 자신에게 콤플렉스나 열등감이 있다면
          재능이 있는 다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고가 되어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그저 당신을 최고의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

 

 

                                                                  - 좋은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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