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꽃이 예쁘고 깜찍스럽게 피는 『페루비아나무릇(peruviana)』이라는 꽃을 아세요
페루비아나무릇(peruviana)이라는 예쁜 꽃
페루비아나(peruviana)라는 꽃이름에 무리 지어 핀다는 뜻의 무릇이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향이 포르투갈 및 스페인인 이 꽃은 포르투갈무릇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 꽃의 학명은 실라 페루비아나(Scilla peruviana)입니다.
꽃은 봄에 피는데 보라색 또는 연하거나 짙은 푸른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암술과 수술은 푸른색이며 꽃밥은 노란색으로 꽃잎은 여섯 개입니다.
페루비아나(peruviana)는 From Peru 라는 뜻입니다.
처음 이 꽃이 페루라는 이름의 배에 실려 옴으로써 페루(Peru)에서 들여온 식물로 착각하여
1753년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에 의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얼리라는 이상한 꽃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꽃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가 나지 않는 꽃대 끝에 매달려 피어 있는 수레동자꽃 (0) | 2020.05.14 |
---|---|
꽃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나비 같아서 춤추는 나비라는 꽃 가우라(gaura) (0) | 2020.05.11 |
소박하게 피어 환하게 웃고 있는 꽃말이 '그대가 있기에 행복하다'는 야생화 풍노초 (0) | 2020.05.03 |
꽃 모양이 병 모양을 하고 있어 이름붙여진 붉은병꽃나무의 꽃말은 전설입니다 (0) | 2020.04.29 |
팬지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하며 삼위일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