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사진

보라색 꽃이 예쁘고 깜찍스럽게 피는 『페루비아나무릇(peruviana)』이라는 꽃을 아세요

박남량 narciso 2020. 5. 7. 12:25

보라색 꽃이 예쁘고 깜찍스럽게 피는 페루비아나무릇(peruviana)이라는 꽃을 아세요

 

페루비아나무릇(peruviana)이라는 예쁜 꽃
페루비아나(peruviana)라는 꽃이름에 무리 지어 핀다는 뜻의 무릇이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향이 포르투갈 및 스페인인 이 꽃은 포르투갈무릇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이 꽃의 학명은 실라 페루비아나(Scilla peruviana)입니다.

꽃은 봄에 피는데 보라색 또는 연하거나 짙은 푸른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암술과 수술은 푸른색이며 꽃밥은 노란색으로 꽃잎은 여섯 개입니다.

페루비아나(peruviana)From Peru 라는 뜻입니다.
처음 이 꽃이 페루라는 이름의 배에 실려 옴으로써 페루(Peru)에서 들여온 식물로 착각하여
1753
년 칼 폰 린네(Carl von Linne 1707-1778)에 의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얼리라는 이상한 꽃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