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굽혀 베고 눕더라도 그 안에 즐거움이 있다
飯疏食 飮水
반소식 음수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물밥 먹고 물 마시며
팔굽혀 베고 눕더라도
즐거움이 그 안에 있으니
부정하게 부유하고 귀하게 되는 것은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
부귀를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그것을 얻는 방법과 과정이
옳은 것을 중하게 생각하였기에
뜬구름과 같이 여겼다.
이러한 생활태도를 가지고
모든 걱정거리를 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진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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