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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의 어머니가 되어 주세요
유태인 어머니로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아이들을 침대에 �여주고
그 옆에 있어주는 짧은 한동안이다.
아이들이 잠이 들기까지 옆에서
함께 있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들기까지의 짧은 동안을
이용해서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이것은 어머니가 아이에게 직접 주는
지적 교육의 하나이다.
책은 주로 구약성경이다.
모세가 이집트를 빠져나온 이야기를 시작해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이다.
이렇게 자란 유태인 중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사람들은
홍해의 대기며 바다의 향기가 산들바람이 되어
들어왔다. 우리는 구름기둥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
미풍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이야기를 들었다고
어려서 들은 성경이야기를 회상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교육에 열성적이다.
세계적으로 최우수의 어머니일 게 틀림없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어 보자.
우리의 어머니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하루의 끝이 편안하고
내일도 무사하기를 빌고 있을 게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학원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는 또 학원에 간다.
건강을 위해 무슨 무슨 운동학원에 간단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저녁을 먹고 또 학원을 간다.
부족한 학습에 대한 보충이라나.
그러면 아이와 부모님은 언제 이야기 나눌까?
대답은 대동소이하다.
주말에 한다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재충전을 위한 시간은 언제이냐고
묻고 싶다. 그러면 또한 대동소이한 답이다.
다른 아이도 그렇게 하는데라고.
우리의 아이는 우리의 아이로 키워야 한다.
남의 아이 키우듯이 키우면
우리의 아이가 아니지 않는가?
아이들에게 학원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머리를 쓰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활동시킬 수 있는 아까운 기회를
빼앗아 버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
지식을 얻는 법을 배우게 하세요.
지식을 얻는 법은 어머니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교육 환경의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어
아이의 특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학원을 찾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충분히 놀게 해 줍시다.
아이들로부터 노는 것을 빼앗아 버리면
긴눈으로 보면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진정한 학문은 어른이 되어서야
시작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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