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 / 난초 난 초 시 / 용혜원 나의 삶이 어디쯤에서 시작했나요. 목숨으로도 못다 할 고백을 솟아오르는 분수처럼 그대를 위하여 가슴을 열어 놓았습니다. 청초롬한 여인의 몸가짐으로 그대 곁에 온 생애를 지내고 싶은 마음은 그대 가슴에 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정성을 다하는 그대 마음으로 나.. 꽃시 사랑 200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