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의 전설 / 최영희 꽃시 찔레꽃의 전설 최영희 봄이면 산과 들에 하얗게 피어나는 찔레꽃 고려시대 몽고족에 공녀로 끌려간 찔레라는 소녀가 있었다네 십 여년 만에 고향 찾은 찔레 소녀 흩어진 가족을 찾아 산이며 들이며 헤매다 죽고 말았다네 그 자리에 피어난 하얀 꽃 그리움은 가시가 되고 마음은 하얀 꽃잎, 눈물은 빨.. 꽃시 사랑 2010.12.09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고독이라는 꽃말을 가진 찔레꽃의 향기가 오월을 향기의 계절로 꾸미고 있습니다. 찔레가 부모님과 형제를 찾아 헤매던 곳곳에 꽃이 피었는데 이 꽃을 찔레꽃이라고 불렀답니다. 찔레꽃의 가시는 줄기가 뻗어나가면서 무엇이든 잡으면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것은 찔레가 부모님과 형제를 본 적 없.. 꽃과 사진 2009.05.27
오월은 찔레꽃 향기의 계절이 아닐런지요 오월은 찔레꽃 향기의 계절이 아닐까요. 찔레꽃 향기가 아침이면 코 끝을 건드리며 자기를 알리더군요. 향내를 그윽하게 뿜어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데크 앞 쪽에 옮겨심어 찔레꽃을 가꾸어 보았습니다. 끊어내고 끊어내도 찔레꽃은 가지를 펴더군요. 다듬어도 다듬어도 찔레꽃은 가지를 펴더군.. 꽃과 사진 2009.05.27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기댈 곳만 있으면 기대어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찔레꽃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옛날에 찔레라는 이름을 가진 예쁘고 마음이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당시 몽골 족에게 공물을 보내면서 처녀를 보내는 시절이었습니다.. 꽃과 설화 2008.03.19
이해인의 꽃시 찔레꽃 찔 레 꽃 글 / 이 해 인 아프다 아프다 하고 아무리 외쳐도 괜찮다 괜찮다 하며 마구 꺾으려는 손길 때문에 나의 상처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남 모르게 내가 쏟은 하얀 피 하얀 눈물 한데 모여 향기가 되었다고 사랑은 원래 아픈 것이라고 당신이 내게 말하는 순간 나의 삶은 누구와도 바꿀 수 .. 꽃시 사랑 2007.09.19
포근한 향기로 그 아픔을 위로하던 꽃 찔레꽃 향기로 남고 싶습니다 viewMosaic( 'OTQwNjM5', "VIEW","PIE_OTQwNjM5"); 꽃과 사진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