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마을에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각자 포도주 한 병씩을 커다란 포도주 항아리에 넣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축제가 시작되고 술을 마시기 위해 커다란 포도주 항아리의 마개를 따니 술은 포도주.. 삶의 묵상 2016.12.16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만인의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만인의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한 마리의 독수리가 높은 바위 위에서 날쌔게 내려오면서 양새끼를 채어가는 모습을 본 까마귀는 너무도 그것이 부러워 저도 한번 그 흉내를 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까마귀는 높은 나무 위에서 한 마리의 양을 노리며 내려.. 삶의 지혜 2016.10.17
물을 마신 사람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려는 것은 무슨 이치일까요? 물을 마신 사람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려는 것은 무슨 이치일까요? 목이 말랐던 행인이 어디에 시원한 물이 없을까을 살피던 중 바위 틈에서 흐르는 약수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물은 가느다란 대나무 홈통을 통하여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갈증이 심했기 때문에.. 삶의 지혜 2016.05.02
문득 쏟아지는 그리움에 젖었습니다 빗소리에 흘러보냈던 추억이 불현듯 따라오네요 문득 쏟아지는 그리움에 젖었습니다 범부채, 송엽국, 우단동자꽃이 창너머 풍경의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어 담았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사계절이 변한다 해도 자연의 철칙은 변하지 않는군요 작년에 피었던 꽃들이 올해도 피었습니다 세상 꽃들이 .. 꽃과 사진 2009.07.20
우단동자꽃 이꽃은 내 곁에서 늦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이름모르는 이 꽃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대면하는 순간 기쁨과 설렘을 느꼈습니다. 꽃을 처음 만나는 순간의 기쁨은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군요. 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찬미와 경탄을 가졌습니다. 이름도 .. 꽃과 사진 200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