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가 정 교 육 모임이 있어 다녀오는 차 안에서 가정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 나누는데 평소 조용한 친구의 한 마디. 어느 날 전화가 왔는데 손자가 받았습니다. 할머니 계시니... 손자하는 말 자빠져 자는데요. 할머니 깨워서 전화 받으라고 해라 이어지는 손자의 말 지랄할 건데요. 급한 일이라고 하면서.. 삶의 지혜 2005.11.16
맙소사 맙소사 주일학교 교리시간에 수녀님이 고해성사에 대하여 단계별로 열심히 가르치고 나서 -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죄를 용서받으려면 우선 무엇부터 해야 하지요 -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분도 녀석 - 네, 먼저 죄를 지어야 합니다 - 출처 하느님도 배꼽잡는 이야기/이혁우/카톨릭신문사 삶의 지혜 2005.11.11
웃는 얼굴에 가난없다 웃는 얼굴에 가난없다 지금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웃음을 찾았으면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 삶의 지혜 2005.11.07
공상소설 공 상 소 설 성바오로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바오로 서원에 들른 데레사가 그곳에서 안내하고 계신 수녀님께 물었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영원한 지배자라는 책이 있어요? 그러자 수녀님 저흰 공상소설류는 취급하지 않아요. 출처 하느님도 배꼽잡는 이야기/이혁우/카톨릭신문사 삶의 지혜 2005.11.03
피노키오 - 예수 피 노 키 오 - 예 수 예수님이 당신의 양아버지이신 요셉을 그리워 하시다가 마침내 찾아 나섰습니다. 많이 변해 버린 예루살렘 거리를 걷다가 저만치 걸어오는 낯익은 얼굴이 있어 말을 걸었습니다. -저어 혹시, 직업이 목수 아니십니까- -그런데요- -그럼 저어 혹시, 이상한 방법으로 아들을 얻지 않으.. 삶의 지혜 2005.11.02
웃음의 이유 웃 음 의 이 유 한 성인이 길을 가는데 동네 건달이 욕을 합니다. 그러나 성인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제자들이 묻기를 -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옵니까? - - 이보게, 자네가 내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 - 그것을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 - .. 삶의 지혜 2005.11.01
거짓말 14가지 거짓말 14가지 14위 여자들 : 어머 너 왜 이렇게 이뻐졌니? 13위 학원광고 : 전원 취업 보장..전국 최고의 합격률! 12위 비행사고 :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1위 연예인 : 그냥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 본적 없어요 10위 교장 : (조회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간단히... 9위 친구 : 이건 .. 삶의 지혜 2005.10.31
아! 옛날이여 아! 옛 날 이 여 천국에서 지극히 높으신 세 어른이 망중한에 심심풀이로 왕년의 솜씨들이 녹슬지 않았는지 시험해 보자 하시고는 성부께서 먼저 성령께 이르시자 눈 깜짝 할 사이에 비둘기 모양으로 또 불혀 모양으로 재빨리 변신을 하였습니다. 감탄하신 두 분이 박수를 보내시고는 이번엔 성자께서.. 삶의 지혜 2005.10.28
곧장 집으로 곧 장 집 으 로 - 천당 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봐요 - 교리시간에 수녀님이 어린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다 손을 드는데 한 아이만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 다두야, 넌 왜 천당 가기 싫니 - 하고 수녀님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 왈 - 우리 엄마가요, 성당 끝나는대로 어디 가지 말.. 삶의 지혜 2005.10.21
천지창조 천 지 창 조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그런데 왜 여자를 먼저 안 만드시고 남자를 먼저 만드셨을까? 하는 문제로 오랜 역사에 걸쳐서 추측과 논의가 있었지만 가장 믿을 만한 정답은 바로 이렇다. 만약 하느님께서 여자를 먼저 만들었어 봐. 그 .. 삶의 지혜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