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량 narciso
2011. 1. 25. 12:02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부인이 병원에서 6개월 동안의 시한부 생명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부인은 남은 짧은 기간을 최선을 다하여 살기로 하고 보는 이에게마다 사랑을 베풀고 시간을 아껴 주께 봉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6개월이 다 지날 때 쯤 의사의 진단이 오진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부인은 자신의 지난 6개월을 감사하며 평생을 그렇게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 달력을 걸어놓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달력을 들춰보며 올해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가 내 생의 마지막 해라는 생각으로 최선의 삶을 삽시다.
비처(Beecher Henry Aard 1813-1887)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느님은 어느 누구에게나 삶을 받겠느냐고 묻지 않으신다. 그것은 선택이 허락되지 않는다. 살아갈 수밖에 없다. 선택이 가능한 것은 오로지 그 삶을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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