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라는 고사성어 지족자부
박남량 narciso
2011. 4. 28. 20:13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라는 고사성어 지족자부(知足者富)
부(富)란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설원 담총에 富在知足 貴在求退 부는 만족할 줄 아는 데 있고 귀는 물러가기를 구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끼에 한 홉 밥으로 만족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이 잘 먹어 보지 못한 요리를 먹기 위해 남이 알까 무서울 정도의 돈을 들이는 사람도 있다. 한두 벌 옷으로 몸을 가리면 족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행을 따르다 못해 값비싼 새옷을 입는 여인도 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 막걸리 한 잔으로 정다운 회포를 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급 술집에 가서 돈을 버리듯 쓰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 더 넉넉한 사람일까? 물량만으로는 앞의 사람보다 뒤의 사람이 풍족하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 태도나 마음 가짐은 반드시 그렇지가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지족자부(知足者富)이다.
지족자부(知足者富)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라는 뜻이다. 부는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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