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사는 방법
남편의 생일날이
됐다.
20대▶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고급레스토랑에 외식을
나간다.
40대▶하루
종일 미역국만
먹인다.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대▶너죽고 나살자고 달려든다.
30대▶일 때문에 야근을 했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
40대▶외박했는지도 모른다.
폰팅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20대▶당장 끊어. 안그럼.
너 꽉
쌔려버린다.
30대▶나 그런데 관심 없으니까
그냥
끊겠어요.
40대▶뭔팅?
시장에
가서 물건값을
깎았다.
20대▶아잉,아저씨(옆구리 콕콕!)
좀 깎아주세요.
30대▶아저씨 앞으로 자주 올
테니까
깎아주실
거죠?
40대▶그냥 만원에 줘요 하고
가져가 버린다.
남편이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대▶정말이야?
나두 자기 사랑하는 거
알지?
30대▶저두 사랑해요. 여보.
40대▶나 돈 없수!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 거기 계세요 (0) | 2006.08.02 |
---|---|
키케로의 인간이 극복해야 할 여섯가지 결점 (0) | 2006.08.01 |
매 맞는 남편을 위한 표지판 (0) | 2006.07.31 |
논어 - 말의 흠집은 없앨 수 없다 (0) | 2006.07.31 |
현명한 아내는 피스위버(Peace Weaver) (0) | 2006.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