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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신 이 주 인 공 입 니
다
부처님이 죽림정사에 계실
때에
소오나
비구가 부처님 곁에서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제자로서 설문을 듣고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차라리 집에 돌아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낫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이 소오나의 마음을 살펴
아시고
비구 한 사람을 시켜 그를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 소오나, 너는 세속에 있을
때에
거문고를 잘 탔다고 하는데
사실이냐?-
-그러하옵니다-
-
소오나야, 네가 거문고를 탈 때에
줄을 너무 늦추면 소리가
어떠하더냐?-
- 소리가 잘 나지
않았습니다-
- 그럼, 거문고 줄을 세게 조이면
어떠하더냐?-
- 마찬가지로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너무
약하게 풀어놓거나 조이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줄을 알맞게 조여야만 우아한 소리가
납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말하였습니다.
-그렇도다, 공부 또한 이것과 같은
이치로다.
너무
급하게 하여도 아니되고 게을러도 아니
되느니라-
이때부터
소오나는 수행에 정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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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에
無邪(무사),
愛敬(애경), 不倦(불권)이
있습니다.
무사란
모든
일에 거짓이 없이 행하는 것을
말하며
애경이란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으로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불권이란
어떤
일을 할 때 게으르지 않게
행동하며
지쳐 쓰러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한다는
뜻입니다.
성공할
수 있는 기준
행복할 수 있는 기준이 이러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