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도 두려워하여야 한다
後生可畏
후생가외
焉知來者之不如今也
언지래자지불여금야
四十五十而無聞焉
사십오십이무문언
斯亦不足畏也已
사역부족외야이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생은 두려워할 만하다.
어찌
우리 뒤를 이을 자들이
지금
우리보다 못하리라고만
알고 있겠는가?
다만 나이 사오십이 되어도
들리는 것이 없다면
이 또한 두려워할 것이 없을
뿐이다.
후생이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사람을 말한다.
그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은 언제라도
선배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도 연배가 많다거나
성취한 것이 많은 것에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나이 사오십이 되도록
그
사람의 명성이 들리지 않으면
그
후생은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고 하여 이러한 꼴이
되지 말라는 경고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