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제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떡 먹듯 합니다

박남량 narciso 2016. 8. 25. 12:15


제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떡 먹듯 합니다



어떤 빚진 사람이 유일한 재산인 암퇘지를 팔려고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사려는 사람이 와서 새끼를 자 낳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이것까지는 알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팔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손님을 만족시켜야 하였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이놈은 동네 결혼식 때면 암놈을 낳고, 이웃 환갑에는 수놈만 낳습죠."

사려던 사람이 깜짝 놀라 설마 그럴 리가 있을라구 하는 표정을 지으니까 곁에 앉았던 빚 받으러 온 사람은 한술 더 떠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뿐인 줄 아십니까? 이 돼지는 동네 제삿날이면 염소새끼까지도 낳는다니까요."

정직하지 않고 거짓말을 잘 하며 국민을 속이기를 밥 먹듯 하고 부정한 돈거래 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그 사람은 제 이익을 위하여서는 거짓말을 떡 먹듯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개인 또는 집단이 자신의 물질적 이익을 위해 공공선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이기주의적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